10년 전vs 2020년 코스피 동일? 외국인 매도vs개미 매수 대결!

 

 

 

2020년 3월 17일 증시개장 코스피지수, 삼성전자우 주가 

 

-  코스피(KOSPI) 지수 1,644.61p.  하루 아침에 1,600선 붕괴. 

 

오전 9시.  전국 증권사 개방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코스피 지수가 몇 포인트부터 시작하나 확인해보니, 제 두눈을 의심했습니다.  올해 코스피 지수 3,000포인트를 달성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 달 사이에 이렇게  무너지다니요.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모두 질병사태가 초기상태여서 분포도가 넓어지면  과연 어떻게 일어날지  예상조차 어렵습니다. 

 

삼성전자우 주가도  1,350원(-3.29%) 하락한  39,150원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설마 3만원까지 내려갈까?  의심이 들었지만  지금상황으로 봐서는 31,000원도 찍을 것 같기도 합니다.   바닥인줄 알았더니,  지하가 있고,  지하1층, 지하2층, 지하3층이 있었다는... 

 

 

 

 

 

삼성전자우 증권사별 매매현황

 

* 증권사 매도상위 리스트

① 모건스탠 :  924,964 거래,  - 9,117

② UBS       :  424,748 거래,  

③ 한국증권 :  405,900 거래,   -96 

④ 키움증권 :  333,849 거래,  -199

⑤ NH투자  :  272,211 거래,  -1,153 

 

 

* 증권사 매수상위 리스트

① NH투자 : 599,704  +5,795

② 한국증권 : 482,162 + 865 

③ 키움증권 : 400,153  +2,466

④ 미래에셋대우 : 368,100  + 3,107

⑤ 삼성증권 : 338,117  +3,107

 

 

 

 

 

 

 

10년전 vs 3년전 vs 1년전 vs  3개월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박스피(boxPI)여서 돈을 벌 수가 없는 구조이다.  10년 넘게 주식투자를 하신  분들이 항상 언급하는  주식용어입니다.  박스피란?  주가 하락치가 어느 구간을 크게 넘어서 하락하지도 않고,  주가  상승치가  어느 구간을 크게  넘어서 상승하지 않으면서 마치 박스에 갇혔다는 증시를 가르킵니다.  

 

" 10년 전 코스피와 2020년 코스피 지수는 똑같다. 오히려 후퇴되었다 !! " 

 

2010년.  코스피 지수 2,000지수을 넘었다고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1,650선까지 내려와서

주식투자자들의  분통을 터뜨렸고  주식 초보자들에게  공포(패닉)를 주는 역효과를 주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주식투자를  해도 크게  이익을 내지 않는 이상  하나마 아닌가? 

박스피가  장점은 박스권에서 오르고, 내리면서 다른 나라증시에 비해 엄청난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전세계 증시  일본 닛케이지수, 중국 상하이 증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모두 하락장입니다.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는 1년 전부터  주가흐름이 하락 신호(시그널)을  보냈고 한 번에 푹 꺼지는 형상을 보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이  금방 진화될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 같이 반복을 수없이 주가그래프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묻지마 투자는 굉장히 위험하며 무조건  가치주를 선택해서 적립식 투자 또는 장기투자를 해야만  소중한 자산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미국주식 인기가 많은 이유.  이해가  충분히 이해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세,  환전의 불편함, 환율,  새벽 매매시간, 어려운 기업정보 리포트를 감안하고 미국주식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박스피(boxPI)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세계경제를 결정하게 되는 곳에  우량주가  가장 많은 주식시장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수 많은 어플,  신속한 기업정보,  분기별 또는 월별  배당금이 지급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① 10년 전(2010년)  : 1,502,72 포인트
② 3년  전 (2017년)  : 2,231,88p
③ 1년  전 (2019년)  : 2,183.98p 
④ 3개월 전 (2020년) : 2,183.98p 

⑤ 금일  (2020년) :  1644.61p

 

 

삼성전자우 외국인 순매도 VS 개미 순매수 대결!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다른 점은 개인투자자(개미) 매수 규모가 엄청나며 외국인 순매도에서 겁을 먹지 않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지속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부터  3월 17일까지  유가증권(주식) 개미 투자규모가 14조원을 넘었다는 것입니다.  반도체주, 기술주관련 해서 외국인은 순매도, 개미는 순매수를 하면서 대결구조를 형성하여  많은 우려와  응원을 보내는 상황입니다. 

 

 

개인 순매수 vs 외국인 순매도 vs 기관순매수

1번 날짜기준으로 2월 20일~3월 17일까지 통계현황은 극과 극입니다.  2번 외국인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3번  외국인순매수 거래량은 온통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번 기관매수는 대부분 매도중입니다.   반대로가는 투자 타이밍.  오직 시간이 흐른 후 비로소 우리는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우 주식 그래프로 쉽게 보기. 

 

① 개인수량  ② 외국인 수량 ③ 기관 수량 

 

- 6개월 전 : 삼성전자우 주가 5만원 돌파. 개미 매수 그래프는 하늘을 뚫을 정도로 오르고 있으나,

  외국인은 매도 그래프는 계속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 3개월 전 : 5만원 ~ 4만원 주가형성.  개미 매수 그래프는 계속 상승하며, 외국인, 기관 매도 그래프는

  폭이 점점 커지는 상황입니다.  

- 1개월 전 :  5만원대에서  4만원 초반으로 빠지는 상황.  개인 투자자 매수 그래프는 여전히 상승중이며,  외국인 매도 그래프는 점점 밑으로 내려갑니다.  

 

즉,  외국인/기관이 파는 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모두 흡수하여 지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돈 많은 사람들이 많았나?  나만 돈이 없구나.  개미중 슈퍼개미가 존재하여 신기할 정도입니다.

 

경제정글 여행자

 

 

패닉셀링(Panic Selling)이란?  우리말로 공황매도.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 

 

주식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 주식에 모르던 친구, TV뉴스에 주식해서 돈을 벌었다고 나오면 그때는 팔아야 한다고.   버스, 지하철 타는 사람들 모두 MTS를 보고, 네이버 블로그,  카페에서  매수 여부를 물어보는 글들이 줄기차게 올라오면 이미 모든 사람들이 아는 상태라고 말입니다.  저도 여기에 속하는 1人입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패닉셀링(공황매도) 입니다.  반대매매, 신용매수 통해  투자자들이 보유했던 주식이  반강제적으로 팔거나  눈물을 머금고 주식을 마구 팔 경우 생기는 투매입니다.  

현재,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전국민 개미들의 성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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